치아 번호(치식) 읽는 법 — 아픈 곳 말하기부터 쉬는 치아의 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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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기 어려우신 분을 위해,
영상 속 원장님 말씀을 묻고 답하는 글로 정리했습니다.
Q. 치아 번호(치식)는 어떻게 읽나요?
치아 번호(치식)는 입안을 위아래, 좌우로 나눠
치아의 자리를 숫자로 부르는 방법입니다.
마주 보는 쪽에서 왼쪽이 환자분의 오른쪽입니다.
가운데 앞니가 1번이고, 뒤로 가며 옆 작은 앞니,
송곳니, 작은어금니, 어금니를 지나 사랑니가 8번입니다.
구역은 오른쪽 위가 10번대, 왼쪽 위가 20번대,
왼쪽 아래가 30번대, 오른쪽 아래가 40번대입니다.
그래서 11번부터 48번까지 치아마다 번호가 붙습니다.
오른쪽 위 앞니가 아프다면 "11번이 아파요"처럼
말씀해 주시면 어느 치아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Q. 치아의 어느 면이 아픈지는 어떻게 말하나요?
볼 쪽, 혀 쪽, 앞쪽과 뒤쪽, 씹는 면으로 나눠 말합니다.
안쪽은 아래턱이면 혀 쪽, 위턱이면 입천장 쪽입니다.
"36번 볼 쪽의 앞쪽이 아파요"처럼 말씀해 주시면
자리를 찾는 데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Q. 치아 번호를 꼭 외워 가야 하나요?
아니요. 외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왼쪽 위 앞니가 아파요"처럼 아시는 말로 하시거나,
손가락이나 혀로 짚어 주셔도 됩니다.
자리를 찾는 데 쓰는 시간이 줄면, 그만큼
근본 원인을 함께 생각하는 데 상담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Q. 교정 엑스레이로 자세까지 볼 수 있나요?
교정을 위해 찍는 방사선 사진에는 목뼈가 늘 함께 보여,
자세를 어떻게 취하고 있는지 같이 살필 수 있습니다.
치아는 위턱뼈와 아래턱뼈의 잇몸뼈에 이어져 있고,
아래턱뼈는 턱관절에서 관자뼈와 이어집니다.
머리뼈는 다시 목뼈와 이어져 있습니다.
Q. 가만히 있을 때 위아래 치아가 닿아 있어도 괜찮나요?
밥 먹을 때가 아니면, 위아래 치아는
살짝 떨어져 쉬고 있는 시간이 더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
원장님은 그래야 턱관절에도 공간이 생겨 쉴 수 있고,
늘 물고 있으면 치아와 턱관절이 계속 일을 해
치아가 닳거나 금이 가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아래턱은 힘을 빼면 움직이는 뼈라서,
자세에 따라 치아가 닿는 자리도 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누워 잘 때는 턱이 뒤로 빠져 어금니가 먼저 닿고,
고개를 숙여 밥을 먹을 때는 앞니 쪽이 닿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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